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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돈 걷겠다는 트럼프가 남긴 변수...'최우선 목표' 포함된 한국 / YTN

2025-04-14 242 Dailymotion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꼽은 최우선 협상국에는 한국과 영국, 호주, 인도, 일본이 들어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입니다.

신문은 베선트 장관이 자신의 최우선 목표에 이들 5개 나라가 포함됐고 각 국가 당국자들과 접촉해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9일 미국 은행연합회 행사에서 자신이 무역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유예를 결정한 직후에도 기자들에게 배경을 설명할 정도로 관세 정책과 관련해 전면에 나서고 있는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엘살바도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일시적인 관세 면제를 검토하는 품목이 있는지 기자 질문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는 부품 생산을 미국으로 옮겨오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예외 조치를 적용할 뜻을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저는 자동차 회사들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되던 부품을 미국에서 만들기 위해 생산을 전환하고 있는데, 그러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자동차 회사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회사가 포함될지, 또 어떤 조치가 검토 중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부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엔진과 변속기 등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는 다음 달 이전에 발효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폰 관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연성을 강조했습니다.

자신은 마음을 바꾸진 않지만 유연한 사람이라며 애플과 관련해 어떤 조치가 나올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특히 팀 쿡 CEO와 대화하고 있다며 관세 정책에서 애플을 배려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팀 쿡과 얘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팀 쿡을 도왔고, 그의 사업 전체를 도왔습니다. 저는 누구도 해치고 싶지 않습니다. 최종 목표는 미국을 위대한 위치에 도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이들 품목이 미국 안보에 미칠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간 겁니다.

이미 예고된 대로 한두 달 안에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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